김영권 한인회장 겸 퀘벡한민족재단 이사장이 2025년 7월 29일 몬트리올 소재 쉐라톤 몬트리올 호텔 회의실에서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단(단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을 만났다.
김 지사가 전주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하여 Richard W. Pound 캐나다 IOC 명예위원을 만나는 자리에 동석한 김 회장은 캐나다 한인사회가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명예위원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Mr. Pound에게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우승한 사실과 그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고 출판했던 당시 신문사가 일제정부에게 당했던 수난사를 소개하면서 그후 100년이 되는 2036년 전주올림픽의 의미를 강조했다.
Mr. Pound는 그 슬픈 스토리가 유치경쟁에 도움될 것이라며 김 지사의 유치노력에 경의를 표했고, 전주가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우 스포츠문화담당 부회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