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위상 높이려면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연방총선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 >
| “투표 안 하면 설자리 잃는다” |
| 연방총선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 |
본보 조사결과 41%가 무관심 |

“한인사회의 위상 높이려면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본보의 설문조사(9일자 A1면)에서 한인들이 연방총선(10월19일)에 무관심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보는 지난 8월24일~9월4일 한인 100명(구독자·광고주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특정정당 지지를 밝힌 응답자는 37%에 불과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관심 응답자가 무려 41%에 달했다. 나머지 22%는 ‘미정’이었다.
지난 2012년 온주 보수당 후보경선에 나섰던 김근래씨는 “투표는 권리를 찾는 일이다. 내 의사, 나아가 한인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이다. 선거 통계에는 어떤 민족이 얼마나 투표했는지 나와 있다. 한인사회 의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려면 투표에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온주보수당 한인후원회의 홍건식씨는 “많은 한인들이 정치에 참여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한인사회 힘이나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힘을 키우기 위해선 관심과 투표 참여가 필수다. 정착, 노인관련 등 한인사회가 정부지원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등을 위해서도 많은 한인들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지자체 선거 때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박건원씨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정당의 관심 밖에 놓인다는 것을 뜻한다. 예로 유대인들은 선거 참여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때문에 정치인들이 유대계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투표는 권리주장을 위한 의무다. 세계적으로 32개국이 투표 의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불참자들에겐 과태료를 부과한다. 벨기에는 4회 이상 불참 시 참정권을 10년 박탈하기도 한다”며 “역대 최고의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연방총선은 부동표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번 기회에 한인 목소리를 높이고 정당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토한인회는 한인전문인협회(회장 오현정)와 함께 15일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연방총선 공개토론회를 마련한다.
총선에 앞서 보수·자유·신민당의 후보들을 초청해 공약을 들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보수당에서는 피터 켄트, 자유당에서 존 매컬럼 의원이 패널로 거론되고 있다. 신민당 측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기석 한인회장은 “한인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한인들이 투표를 해야 한다”며 “각 정당의 주요 정책과 공약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본보의 설문조사(9일자 A1면)에서 한인들이 연방총선(10월19일)에 무관심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보는 지난 8월24일~9월4일 한인 100명(구독자·광고주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특정정당 지지를 밝힌 응답자는 37%에 불과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관심 응답자가 무려 41%에 달했다. 나머지 22%는 ‘미정’이었다.
지난 2012년 온주 보수당 후보경선에 나섰던 김근래씨는 “투표는 권리를 찾는 일이다. 내 의사, 나아가 한인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이다. 선거 통계에는 어떤 민족이 얼마나 투표했는지 나와 있다. 한인사회 의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려면 투표에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온주보수당 한인후원회의 홍건식씨는 “많은 한인들이 정치에 참여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한인사회 힘이나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힘을 키우기 위해선 관심과 투표 참여가 필수다. 정착, 노인관련 등 한인사회가 정부지원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등을 위해서도 많은 한인들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지자체 선거 때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박건원씨는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정당의 관심 밖에 놓인다는 것을 뜻한다. 예로 유대인들은 선거 참여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때문에 정치인들이 유대계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투표는 권리주장을 위한 의무다. 세계적으로 32개국이 투표 의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불참자들에겐 과태료를 부과한다. 벨기에는 4회 이상 불참 시 참정권을 10년 박탈하기도 한다”며 “역대 최고의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연방총선은 부동표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번 기회에 한인 목소리를 높이고 정당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토한인회는 한인전문인협회(회장 오현정)와 함께 15일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연방총선 공개토론회를 마련한다.
총선에 앞서 보수·자유·신민당의 후보들을 초청해 공약을 들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보수당에서는 피터 켄트, 자유당에서 존 매컬럼 의원이 패널로 거론되고 있다. 신민당 측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기석 한인회장은 “한인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한인들이 투표를 해야 한다”며 “각 정당의 주요 정책과 공약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 한국일보
정재호 기자, 박정민 인턴기자
발행일 : 2015.09.11
발행일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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