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월19일 연방 總選에 영향 줄 10가지 事項들 <국회테러·유가하락·상원스캔들....> 하퍼 보수당 , 악재 많아 순탄치 않을 듯
| 국회테러·유가하락·상원스캔들 |
| 10·19 연방총선에 영향 줄 사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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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9일로 잡힌 연방총선이 아직 멀게 느껴지지만, 스티븐 하퍼 총리 및 토머스 멀케어 연방신민당 대표, 저스틴 트뤼도 연방자유당 대표 등은 요즘 본격적인 유세활동으로 바쁘다.
지난 총선은 2011년 5월2일이었다. 당시 보수당이 다수집권에 성공한 것도 중요한 결과였지만, 가장 큰 이변은 잭 레이튼(작고)이 이끈 신민당이 자유당을 제치고 제1 야당으로 등극한 것이었다. 불과 4년 전이지만 이후 많은 것이 바뀐 것도 사실이다.
지난 총선 이후에 벌어진 일 가운데 이번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0가지 사항을 알아본다.
*잭 레이튼 사망(2011년 8월22일)
생전에도 인기가 높았던 잭 레이튼은 사망 후 신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세인트(saint)’ 버금가는 존재로 여겨질 정도다. 그러나 그의 후임자인 멀케어에게 있어 레이튼의 영향은 ‘양날의 칼’이란 지적도 있다.
멀케어는 레이튼만큼 캐나다 전역에서 일반인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기 힘들고, 그의 모든 언행이 레이튼과 비교될 가능성도 그에겐 그리 탐탁지 않을 것이다.
*상원 세비 스캔들(2012년 11월부터)
특히 PEI를 대표하는 마이크 더피 상원의원이 사실상 오타와에 거주하면서 PEI에 있는 별장을 자신의 주요 거주지인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 하퍼 총리의 비서실장이었던 나이젤 라이트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9만 달러를 더피에게 빌려줬다는 것 등에 대한 진실여부가 현재 오타와의 법정에서 검토되고 있다.
*캐나다-중국 무역협정(2012년 9월)
하퍼정부는 지난 2012년 중국과 이른바 ‘해외투자홍보·보호협정(Canada-China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Treaty)’에 서명했다.
그러나 하퍼는 지난해 인준된 이 협약과 관련, 중국 투자자들이 캐나다 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만큼 중국에 대한 캐나다 투자자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트뤼도의 부상(2013년 4월)
지난 2013년 마이클 이그내티에프의 후임으로 자유당 대표에 오른 저스틴 트뤼도에 대한 당초 기대는 컸다. 한때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던 트뤼도는 그러나 외교정책에 대한 모호한 발언 등으로 인해 ‘철이 덜 든’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당대표 토론에서 하퍼나 멀케어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인 트뤼도는 이번 유세기간에 ‘준비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줄어든 하퍼 측근(2013~2015년)
하퍼 측근의 규모가 지난 총선 때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짐 플래어티 전 재무장관과 덕 핀리 상원의원은 세상을 떠났다.
존 베어드 전 외무장관은 정계를 떠났고, 피터 매케이 국방장관, 제임스 무어 산업장관 등은 이번 총선에 재출마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14년 2월)
정부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유권자들 중 약 120만 명이 우크라이나계다.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하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간섭을 우크라이나계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추락하는 유가(2014년 8월부터)
빠른 속도로 떨어진 유가로 인해 특히 하퍼 및 제이슨 케니 등 그의 주요 측근들의 정치기반인 앨버타 경제가 위태롭다. 이 같은 상황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앨버타에 쏟아온 하퍼에겐 불리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 테러공격(2014년 10월)
오타와의 전쟁기념비를 지키던 네이쓴 시릴로 병장을 살해하고, 국회의사당으로 침입해 총격을 가한 테러범의 공격은 ‘대테러 노력’과 관련한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주요 정당들의 입장이 조금씩 다른 것을 확인해 주었다.
*캐슬린 윈 효과(2015년 2월부터)

이 같은 ‘캐슬린 윈 효과’로 인해 연방자유당을 대표하는 저스틴 트뤼도가 피해를 볼 수 있다. 같은 자유당이란 이유만으로 윈을 싫어하는 온주 유권자들이 트뤼도에게 등을 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츨 노티 당선(2015년 5월)
최근 앨버타 주총선에서 43년 동안 집권한 보수당 정부가 무너지고, 레이츨 노티가 이끈 신민당이 주의회를 장악하는 이변이 생겼다.
보수당의 전통 텃밭인 앨버타에서 신민당이 집권한 것이 연방 신민당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내셔널포스트 전재)
지난 총선은 2011년 5월2일이었다. 당시 보수당이 다수집권에 성공한 것도 중요한 결과였지만, 가장 큰 이변은 잭 레이튼(작고)이 이끈 신민당이 자유당을 제치고 제1 야당으로 등극한 것이었다. 불과 4년 전이지만 이후 많은 것이 바뀐 것도 사실이다.
지난 총선 이후에 벌어진 일 가운데 이번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0가지 사항을 알아본다.
*잭 레이튼 사망(2011년 8월22일)
생전에도 인기가 높았던 잭 레이튼은 사망 후 신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세인트(saint)’ 버금가는 존재로 여겨질 정도다. 그러나 그의 후임자인 멀케어에게 있어 레이튼의 영향은 ‘양날의 칼’이란 지적도 있다.
멀케어는 레이튼만큼 캐나다 전역에서 일반인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기 힘들고, 그의 모든 언행이 레이튼과 비교될 가능성도 그에겐 그리 탐탁지 않을 것이다.
*상원 세비 스캔들(2012년 11월부터)
특히 PEI를 대표하는 마이크 더피 상원의원이 사실상 오타와에 거주하면서 PEI에 있는 별장을 자신의 주요 거주지인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 하퍼 총리의 비서실장이었던 나이젤 라이트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9만 달러를 더피에게 빌려줬다는 것 등에 대한 진실여부가 현재 오타와의 법정에서 검토되고 있다.
*캐나다-중국 무역협정(2012년 9월)
하퍼정부는 지난 2012년 중국과 이른바 ‘해외투자홍보·보호협정(Canada-China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Treaty)’에 서명했다.
그러나 하퍼는 지난해 인준된 이 협약과 관련, 중국 투자자들이 캐나다 경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만큼 중국에 대한 캐나다 투자자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트뤼도의 부상(2013년 4월)
지난 2013년 마이클 이그내티에프의 후임으로 자유당 대표에 오른 저스틴 트뤼도에 대한 당초 기대는 컸다. 한때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던 트뤼도는 그러나 외교정책에 대한 모호한 발언 등으로 인해 ‘철이 덜 든’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당대표 토론에서 하퍼나 멀케어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인 트뤼도는 이번 유세기간에 ‘준비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줄어든 하퍼 측근(2013~2015년)
하퍼 측근의 규모가 지난 총선 때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짐 플래어티 전 재무장관과 덕 핀리 상원의원은 세상을 떠났다.
존 베어드 전 외무장관은 정계를 떠났고, 피터 매케이 국방장관, 제임스 무어 산업장관 등은 이번 총선에 재출마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14년 2월)
정부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유권자들 중 약 120만 명이 우크라이나계다. 일부 정치평론가들은 하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간섭을 우크라이나계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추락하는 유가(2014년 8월부터)
빠른 속도로 떨어진 유가로 인해 특히 하퍼 및 제이슨 케니 등 그의 주요 측근들의 정치기반인 앨버타 경제가 위태롭다. 이 같은 상황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앨버타에 쏟아온 하퍼에겐 불리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 테러공격(2014년 10월)
오타와의 전쟁기념비를 지키던 네이쓴 시릴로 병장을 살해하고, 국회의사당으로 침입해 총격을 가한 테러범의 공격은 ‘대테러 노력’과 관련한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주요 정당들의 입장이 조금씩 다른 것을 확인해 주었다.
*캐슬린 윈 효과(2015년 2월부터)

각종 스캔들에 휘말렸던 온주 덜튼 매귄티 정부를 뒤로 한 캐슬린 윈 정부의 출범을 주민들이 대체적으로 환영했으나, 윈 역시 최근 들어 공립학교들에 대한 새 ‘성교육’ 교과과정, 하이드로원 민영화 논란, 온주의 자체 연금제도 도입 시도 등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의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캐슬린 윈 효과’로 인해 연방자유당을 대표하는 저스틴 트뤼도가 피해를 볼 수 있다. 같은 자유당이란 이유만으로 윈을 싫어하는 온주 유권자들이 트뤼도에게 등을 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츨 노티 당선(2015년 5월)
최근 앨버타 주총선에서 43년 동안 집권한 보수당 정부가 무너지고, 레이츨 노티가 이끈 신민당이 주의회를 장악하는 이변이 생겼다.
보수당의 전통 텃밭인 앨버타에서 신민당이 집권한 것이 연방 신민당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내셔널포스트 전재)
캐나다 한국일보
발행일 :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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