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앞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홍명보호 태극전사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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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앞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
캐나다가 붉은 물결로 가득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은 오는 다음달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다. 월드컵은 7월13일(일)까지 1개월 동안 총 64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7일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엔트리는 박주영과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근호 등
이미 예상됐던 이름들로 짜여 졌고 깜짝 선발은 없었다.
단 이명주(포항)와 박주호(마인츠)가 탈락한 것이 의외였다는 반응이다.
H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17일(화) 오후 6시(토론토 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한인들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현실적인 목표로 ‘16강 진출’을 꼽았다.
동시에 우승은 주최국 브라질이 될 것이란 예상이 가장 많았다.
한인축구협회의 김대식 전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와 벨기에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불투명하게 예측하고 있지만 반대라고 본다.
올해야 말로 지난 2002년과 같이 한국이 ‘일’을 낼 것이라 본다.
홍명보 감독에 대한 믿음이 크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선수들이 크게 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손흥민 같은 선수들이 사고를 칠 것 같다. 우승은 브라질 또는 스페인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제욱 현 축구협회장과 박원모 전 회장과는 8일 오전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노스욕의 강호신(35)씨는 “같은 조에 속해있는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러시아가 조 1위,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 같다.
우승팀은 지난 대회 챔피언 스페인과 요즘 다시 떠오르고 있는 독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는 브라질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론토의 김인철(60)씨도 “지난 2002년 한국이 너무 잘해줘서 기대가 크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6강 진출만 해줘도 만족한다.
일단 조별예선은 같이 운동하는 달리미 회원들과 함께 모여 공동응원을 펼칠 계획.
우승은 브라질이 될 것”이라 밝혔다.
세인트캐서린스의 조남우(29)씨는 “한국팀 전력이 예전 같지 않아 조예선 통과가 사실상 힘들 것 같다.
우승은 브라질과 스페인 중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준(25·토론토)씨도 “예선통과가 어려울 것 같다.
일단 조별예선은 지인들과 본 뒤 만약 16강에 진출하면 공동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은 역시 브라질 또는 아르헨티나가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재상(25·나이아가라)씨는 “일단 16강은 나갈 것 같다. 공동응원 기회가 있으면 참가 하겠다.
브라질과 독일 중 우승팀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안지환(28·토론토)씨도 “예선통과를 바라지만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는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하지 않겠나”고 예측했다.
토론토한인회는 한국의 조별리그 공동응원 행사를 대강당에서 열기로 확정지었다.
6월17일(화) 러시아, 22일(일) 알제리, 26일(목)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대강당을 개방해 함께 모여 응원할 수 있도록 한다. 수용인원은 최대 800여명.
한인회의 양희정 사무장은 8일 “한국팀의 월드컵 선전을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대강당을 개방하기로 했다.
앞쪽엔 의자를 놓고 뒤쪽엔 스탠딩으로 할 예정이다.
응원도구 및 간단한 음료 등도 제공될 것”이라 말했다.
문의:(416)383-0777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12일부터 파주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 뒤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30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마이애미로 출정, 월드컵 직전인 6월6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
결전의 땅 브라질로 향한다. 한국은 H조에서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차례로 격돌한다.
발행일 :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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