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금 수령자'와 '독신 유학생' 대상으로 무료세무보고 실시해
몬트리올한인회가 퀘벡한민족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무료세무보고 봉사(Tax Clinic 2019)가 올해는 3월 30일 하루종일 실시된다.
세무회계분야 자원봉사자들이 가용한 시간에 따라 하루에 4시간씩 3~4회 실시해 오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1일 서비스로 몰아서 하는 이유에 대하여 김영권 한인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시간을 배려하고, 각자 보유한 세무지식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여 한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6명의 한인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박윤경 한인회 재무이사(공인회계사, KP Tax)가 봉사계획을 밝혔고, 김종민 경제부 이사 겸 행정실장은 “컴퓨터와 프린터 및 8개 교실 등 퀘벡한민족재단이 보유한 시설장비를 이날 세무봉사에 투입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료세무보고 봉사와 관련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대상: 노인연금 수령자 또는 독신 유학생 ◆ 일시: 2019. 3. 30(토) 10:00 ~ 18:00 ◆ 장소: 몬트리올 한인센터(3480 boul. Décarie Montreal 순복음교회 별관 2층)
무료세무보고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3월 25일까지 한인회(montrealkorea@gmail.com)나 퀘벡한민족재단 행정실(514-755-3480, montrealhanincenter@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예년의 경우를 보면 신청자가 많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한인회는 택스클리닉 자원봉사자(세무회계분야 전문직 종사자, 세무회계 전공 직업학교 또는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박윤경 재무이사(yoonpark123@gmail.com)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몬트리올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