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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캐나다 현충일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11월 8일 라살에 위치한 뷰페식당 리키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재향군인회 몬트리올 지회(지회장 이철재)가 주최한 행사로서 이나라 캐나다의 행사에 몬트리올 한인사회가 동참한다는 의미가 담긴 추모행사였다.


이자리에는 30여 명의 향군 회원들이 모여서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11일에는 다운타운 Parc du Canada에서 캐나다 정부가 주관하는 Rememberance Day 행사가 열렸다. 빨간 Poppy를 앞가슴에 단 천여 명의 군중이 운집했고 대포 발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추모 헬기 편대의 비행이 이어졌고 스코트랜드복장의 군악대가 애잔한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순서로 진행되었다.


몬트리올 한인사회에서는 전관병, 백기화, 김재원, 차영웅, 최성로, 김철규 씨 등 국가유공자회 및 재향군인회의 회원들과 김영권 한인회장이 참석했고, 이윤제 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 대표부 대사가 함께 했다.


기념식후에는 시가행진을 했다. 선두 캐나다 3군과 관련기관 및 각 민족 단체의 깃발 뒤로 훈장을 가슴에 단 베테랑들이 군악대의 행진곡에 발을 맞추어 걸었고 그 뒤를 캐나다 3군 의장대가 따랐다. 길가에는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베테랑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바람이 매우 심한 날씨였으나 80대 고령의 베테랑들이 마치 현역 장병인양 씩씩하게 행진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진정한 감사를 표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전관병 씨(86)는 "나는 1978년부터 캐나다 현충일 기념식에 참여했다. 행진을 하면 지금도 기운이 솟는다"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또한, "젊은이들이 이런 행사에 많이 참여해서 희생을 기억하고 지구상에서 전쟁을 막아야한다"고 말했다.


부친이 6.25 국가유공자인 김영권 몬트리올 한인회장은 베테랑들과 함께 행진을 하면서 " '문둥이 자식'이라고 놀림받으며 자랐던 철없던 어린시절에 나는 부친이 창피했었다. 그러나 부친의 험했던 그 얼굴이 6.25 전쟁의 상처임을 알았을 때는 자신이 창피해서 부친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분은 1953년 철원지구 전투시 안면부 중상을 입고 60년을 고통속에 사시다가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다"고 그는 말했다.


몬트리올 한인사회에서는 전관병, 백기화, 김재원, 차영웅, 최성로, 김철규 씨 등 국가유공자회 및 재향군인회의 회원들과 김영권 한인회장이 기념식에 참석했고, 이윤제 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 대표부 대사가 함께 했다.


[몬트리올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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