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4-4.gif다음달 워털루에서 열리는 LPGA 투어대회
‘매뉴라이프 클래식’에 세계 상위랭커들이
총출동 한다.

주최 측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가
대회 출전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전무후무한 3연속 메이저대회 재패를 달성하고 통산 9차례 LPGA 정상에 오른
‘골프 여제’ 박인비는 한국계 최초로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올 대회에는 일찌감치 출전을 통보한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
3위 ‘골프 천재’ 리디아 고,
4위 수전 패터슨 등 ,
상위 랭커들이 모두 나와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밖에 태극낭자로는 지난해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희영과 ,
올 시즌 하와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 등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내달 4일(수)~8일(일) 워털루 그레이 사일로(Grey Silo)
골프장(2001 University Ave. E.)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1일 패스가 30달러, 대회 나흘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패스가 90달러다.
그룹티켓은 500달러부터. 15세 이하 청소년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anulifeclassic.ca)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