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올해 무료 세무보고 봉사 3월 30일 성황리에 마쳐
몬트리올한인회가 퀘벡한민족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무료 세무 보고 봉사(Tax Clinic 2019)가 지난 3월 30일(토요일) 한인센터 101호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하루 종일 실시되었다.
이 날 무료서비스는 연금수령자들과 독신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50 여 명의 신청자들이 무료세금신고 서비스를 받았다. 약 한 달 전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된 서비스는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 7명이 자원봉사로 참가하여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당일 택스클리닉 자원봉사자 대표인 박윤경 이사(공인회계사/재무담당이사)는 “매년 진행하고 참가하는 자원봉사이지만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분들을 위한 자원봉사인 만큼 진행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전했다.
김영권 한인회장은 오전부터 현장에서 한인센터에 방문하는 신청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무료서비스에 대해 설명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틈틈이 격려하였다. 이 날 김회장은 “한인회가 진행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불필요한 행사는 점차 줄여야 할 것이며 ‘세금신고대행’과 같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청자로 참여한 한 유학생은 “세금신고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고, 신고할 내용이 많지 않아서 고민중이었는데 3주전 신문광고를 보고 알게 되어 신청했다”고하며 진행인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 날 세금신고대행을 진행한 자원봉사자는박윤경(공인회계사/KP TAX대표/재무담당이사) / 나성수(한인회재무이사/회계전문인력) / 이진욱(한인청년회/회계전문인력) / 김태용(자산관리 및 회계전문인력) / 박나연(자산관리 및 회계전문인력) / 유은미(미국회계사) / 김종민(한인회경제부이사/경영컨설턴트) 등 7명으로 구성되었고 이들은 모두 회계분야 전문인력들이다.
[몬트리올 한인회]